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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밀알복지재단 맞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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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밀알복지재단 맞손 '눈길'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1.08.1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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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장애인식 개선 맞손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사진=충북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코로나19로 장애인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 충북교육도서관과 밀알복지재단(대전,충북)이 손을 잡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충북교육도서관 북카페 등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은 장애 OX퀴즈, DIY 볼펜 만들기, 응원메시지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OX퀴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들어가 있는 엽서를 나누어 주며, 장애인식 개선을 도왔다.

OX퀴즈는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으로 구성됐다. DIY 볼펜 만들기 행사도 벌였다.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담아 만들어진 볼펜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응원메시지는 밀알재단이 애쓰고 있는 2013년 눈없이 태어난 동건이에게 마음의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를 적는 행사로 진행됐다.

로비에는 발달장애인 그림이 들어간 파우치, 핸드폰 그립톡, 엽서도 전시돼 장애는 불편일 뿐 불행이 아니라는 인식확산을 도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오는 13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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