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되는 산불 딕시 파이어(Dixie Fire)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상 두 번째 규모다. 당국이 8일, 발표했다. 3명이 실종됐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
소손 면적은 8일 현재 전날 18만1187ha에서 18만7562ha로 로스앤젤레스 면적을 넘어섰다.
딕시 파이어는 미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산불로는 최대 규모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지난 10건이다. 8일에는 2018년 멘도시노 콤플렉스(Mendocino Complex)를 제치고 주 역사상 두 번째 규모다.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악화되어 산불에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게 된다.이로 인해 화재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번져 물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전례 없는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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