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홍인성)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1년 중구월디장학생을 공개모집 한다.
선발인원은 총 86명으로 올해는 기존 선발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학업 성적이 우수한 월디장학생 41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해송(海松)장학생 41명 △예·체·기능 특기 장학생을 위한 드림(DREAM)장학생 4명 등 3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1억 8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학생(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또는 학부모가 올해 공고일 기준 7월 26일 이전으로 1년 이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이다. 월디장학회는 모집 분야별로 성적·입상 및 소득 기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우편 접수(중구월디장학재단 사무국)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심의 후 9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디장학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중이며 2012년부터 총 1,622명의 학생에게 약 21억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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