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시작하였다.
이번 전수조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1인 노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의 고독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인적안정망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영종동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78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개별 가구에 대한 안부확인은 물론 건강상태, 돌봄체계, 냉난방장치 등을 확인하고 위험 가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또한 조사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이웃지킴이 등의 인적안정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세원 영종동장은“이번 전수조사가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하였으며,“조사결과를 토대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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