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7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아시아 풍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아시아 풍물 심포지엄은 아시아 각국 전통문화축제 및 공연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부평풍물축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부평풍물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연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중.일 외에 미국의 전통문화예술 권위자를 초청해 오전, 오후 세션으로 나눠 아시아 전통문화 예술축제의 현황과 전망과 축제, 문화사업 등의 콘텐츠로서의 ‘풍물’에 관한 재조명,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15년 성과와 나아갈 길’에 관한 기조발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풍물대축제가 15년 동안 개최되면서 부평지역에서 풍물의 위상과 현실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었으며, 앞으로 의미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은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