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뉴욕시의 빌 더블라지오(Bill de Blasio) 시장은 시내 식당과 체육관, 극장 등의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른바 백신 패스의 도입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신종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백신의 명칭은 키 투 NYC(Key to NYC,뉴욕시를 향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입은 16일로 한 달 이행기간 후 정식 시행된다.
백신을 맞으면 열쇠를 들고 문을 열 수 있다. 접종하지 않으면 아쉽게도 많은 것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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