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서대구IC~서평초교 구간' 간판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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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서대구IC~서평초교 구간' 간판개선사업 시행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8.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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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대구의 관문이 될 서대구역 개통에 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북비산로(서대구IC~서평초교 구간)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간판개선사업은 서대구역 일대를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 및 노후된 간판을 정비해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총사업비 4억 9000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2.2km 구간 내 13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거리로 조성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변 상권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구간 내에 고유한 형태·크기·색상 등을 적용하고 북비산로의 아름다운 밤거리를 빛낼 수 있는 조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콘셉트를 도입해 상가별 개성을 갖춘 간판 디자인을 수립해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역 개통에 맞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간판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사람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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