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전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자는 29일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도쿄에서도 최대 3865명이 이라고 국내 미디어가 전했다.
이날은 이어 정부가 수도권 3개 현과 오사카 부에 신종 바이러스 대책 긴급사태 선언을 확대할 방침이라는 보도도 나왔다.도쿄도와 오키나와 현에 8월 22일까지 내려졌던 선언도 8월 31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Tokyo Organising Committee of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는 이날 선수와 언론인, 대회 직원, 청부업자 등 대회 관계자 24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하루당 최대 인원으로 올림픽 관계 누계 감염자 수는 193명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마크 애덤스(Mark Adams) 홍보부장은 국내의 감염자 증가와 도쿄올림픽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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