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인문학 강연‘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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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인문학 강연‘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진행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1.07.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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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협업으로 마련…홈페이지서 선착순 접수 중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강연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헝가리어 등 특수외국어지역의 언어로 구현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난아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의 ‘터키어의 승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의 작가정신과 작품세계’ ▲신근혜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의 ‘태국어, 태국문학 그리고 태국의 사회문화’ ▲임소라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부교수의 ‘포르투갈어권 노벨문학상 수상자 주제 사라마구의 문학 세계와 언어’ ▲유진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의 ‘헝가리 노벨상 수상자 케르티스 임레의 작품세계’ 등 4개 강연이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는 현재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대학인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해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외국어에 대해 시민들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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