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서부 레버쿠젠의 화학공단 켐파크(Chempark)에서 27일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공단의 운영회사 크렌타(Currenta)가 밝혔다.
쿠렌타에 의하면, 폭발 이후 부상자는 적어도 31명으로, 그중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모두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였다.
당국은, 주변 주민에 대해 옥내에 머무르도록 권고.권고는 몇 시간 만에 해제됐다.
폭발은 켐파크의 폐기물 소각 시설에서 발생했다. 이 시설은 바이엘(Bayer)과 랭크세스(Lanxess), 에보닉 인더스트리스(Evonik Industries) 등 다수의 화학기업이 들어서 있는 주요 공업지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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