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아프가니스탄의 구 지배 세력 탈레반 ( Taliban ) 대변인은 22일 러시아 매체에 탈레반이 아프간 국경의 90 %를 지배하에 두었다고 말했다. 나라에서는 외국 군부대 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탈레반이 공세를 강화하고있다.
자비후라 무자히도 ( Zabihullah Mujahid ) 대변인은 국영 러시아 통신 ( RIA )에 "아프가니스탄이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이란과 접하는 국경, 즉 국경의 약 90 %이 우리의 지배하에 있다"고 말했다. 이 주장의 신빙성은 독립적인 입장에서 검증 할 수 없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북대서양 조약기구 ( NATO ) 군의 부대 철수가 거의 완료되어 탈레반이 각지에서 세력을 확대. 여러 국경 검문소를 제압하고 각지의 도시를 포위하고 있으며, 국내에 약 400 부대의 절반 가량을 장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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