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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전투임무 연내 끝낸다…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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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전투임무 연내 끝낸다…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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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7월 26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와 만나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26일 백악관(White House)에서 무스타파 카디미(Mustafa al-Kadhemi) 이라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씨는 회담의 모두,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다고 선언해, 이라크에서의 미군의 전투 임무를 연내에 종료한다고 표명했다.

바이든씨는, 안전 보장면에서의 이라크와의 협력을 약속.향후도 훈련등을 통해서 이슬람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과의 전쟁을 지원해 나간다고 했지만 "연말에는 전투 임무를 종료한다."라고 명언했다.

바이든 정부는 현재 미군이 20년간 주둔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도 추진하고 있다. 동국에서는 구지배세력 탈레반(Taliban)이 공세를 강하게 하고 있어 정부를 전복시킬 우려도 지적되고 있다.

미국은 18년 전 사담 후세인 정권 전복을 위해 이라크 군사개입을 시작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개입 규모는 더 줄이되 이라크 내 미군 2500명은 계속 주둔시키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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