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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북한이탈주민 ‘행복한 정착’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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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북한이탈주민 ‘행복한 정착’ 지원 체계 구축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1.07.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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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나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업무협약
북한이탈주민 ‘행복한 정착’ 지원 체계 구축 / 광산구 제공
북한이탈주민 ‘행복한 정착’ 지원 체계 구축 / 광산구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6일 광주하나센터(센터장 이종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대표 양동호)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종만 광주하나센터장,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총괄 및 운영하며, 광주하나센터는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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