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11 (월)
정부, 농산물 수급 불안 해소와 가격 안정에 총력
상태바
정부, 농산물 수급 불안 해소와 가격 안정에 총력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8.29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정부가 태풍 피해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 해소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의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볼라벤’으로 인해 전남,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과수낙과(7,460ha), 벼 침수 도복(5,339ha) 등 총 13,711ha의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1,180동/114.1ha), 어선(42척) 등의 시설물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현장기술 지원,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 신속한 현장점검과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 최소화와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