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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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7.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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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승용차 대수 증가, 버스 이용객 매년 감소, 운송원가 상승 등 버스업체 경영악화가 시내버스 서비스 저하로 이어져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중산지구, 하양택지, 지식산업지구개발,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증회 및 배차조정, 통학 통근버스 확대요구 등 계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노선개편 용역의 골자는 시내버스 지선․간선체계 재정립, 굴곡노선 직선화, 장거리노선 단축, 대구지하철과 환승연계 강화,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여건변화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버스회사 노선조정 협의 등 오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개편안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이번 용역으로 도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규수요와 민원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 노선연장 및 기점변경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별 교통서비스의 불균형을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시행으로 시민 대중교통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이를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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