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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료 종사자 백신 의무화…코로나 확대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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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료 종사자 백신 의무화…코로나 확대 대책 강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7.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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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열린 화이자 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AFPBBNews
프랑스 파리 병원에서 화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고 있는 모습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 엠마누엘 마크롱 ( Emmanuel Macron ) 대통령은 12 일, 전염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 '델타 주' 가 원인이 되는 최근 감염자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예방 접종 의무화와 각종 규제 강화를 발표했다.

마크롱 씨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의료기관 및 요양 시설의 직원은 9 월 15 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8 월부터는 레스토랑과 바 이용시에도 백신 접종과 검사의 음성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씨는 "상황이 통제되고 있지만,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 입원 건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몇달 동안 단계적으로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 해왔지만, 이번 발표는 방향 전환이 델타 주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부각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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