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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얀센 백신, 희귀 신경 장애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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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얀센 백신, 희귀 신경 장애 '위험 증가'"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7.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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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앤존슨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 식품의약품국(FDA)은 12일,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관한 경고 라벨의 내용을 갱신했다. 얀센 백신을 맞고 난 후, 드문 신경 장애인 길랑바레 증후군(GBS)이 발병돼 '위험 증가'를 볼 수 있었다는 정보를 추가한 것.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연방정부의 백신 안전성 감시 시스템에 근거한 분석 결과 약 1250만회의 접종이 이루어진 단계에서 100명이 GBS에 발병했고 이 중 95명은 중증으로 입원이 필요한 상태이고 1명이 사망했다.

GBS는 몸의 면역계가 스스로의 신경을 공격해 버림으로써 발병하는 신경장애로, 근력 저하나, 중증의 경우는 마비를 일으킨다. 미국에서는 연간에 추정 3000~6000명이 발병해, 치료 중이다. 인플루엔자나 대상포진(방침) 백신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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