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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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공모전 시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7.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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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보훈청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구성한 스토리 공모전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월초까지 대구시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쟁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실시했으며, 중·고등부로 나눠 14명(대상 2, 최우수 2, 우수 4, 장려 6)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시상인원을 최소화해 대상수상자 김은성(매호중 1학년), 유수현(남산고 1학년)학생에 대해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시상했다.

박신한 보훈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잊혀져 가고 있는 6.25전쟁 등의 기억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는 걸 학생들이 느꼈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 학생들의 참신하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자라나는 학생들에 더 많이 알려지도록 e-book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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