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두창)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수)가 29일 정성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겉절이 김치와 멸치견과류볶음 등 밑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끼니도 챙겨드리고 안부도 확인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독거어르신 30세대에 지원할 밑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집집마다 방문해 완성된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점수 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밑반찬을 만들기가 녹록치 않았지만 밑반찬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형편이 어려우신 독거어르신들을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두창 송림3·5동장은“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끼니도 잘 챙겨 드시지 못할텐데 이번 사업으로 밑반찬을 나눠드리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끼니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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