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혁신협의회’ 열어
상태바
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혁신협의회’ 열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6.22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일터구현 소통강화⋯ WP안전등급제 시행 사고예방 적극 나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협력기업 대표들이 서명한 안전경영실천헌장을 들고 의지를 확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협력기업 대표들이 서명한 안전경영실천헌장을 들고 의지를 확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서부-협력기업 안전혁신협의회’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기업 대표, 사업소장, 근로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안전혁신협의회는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사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안전경영실천헌장 서명식을 시작으로 서부발전을 포함한 협력기업의 안전관리대책 공유, 안전전문가 특강으로 이어졌다.

22일 열린 안전혁신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사진=서부발전]
22일 열린 안전혁신협의회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이어 진행된 안전한 일터 구현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안전 최우선문화와 함께 안전시스템 확립만이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뜻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사고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협력사의 자발적인 안전수준 향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WP-안전등급제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WP-안전등급제는 사업소 상주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현장안전역량을 평가해 기업별 안전등급을 5등급으로 분류한다. 서부발전은 평가를 통해 등급을 공개하고 협력기업에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협력사 안전체감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현장 애로사항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소통 간담회, 안전보건통합 공유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고 없는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