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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곳] 동부산관광단지 드림펜션, 쇼핑과 테마파크, 해수욕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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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곳] 동부산관광단지 드림펜션, 쇼핑과 테마파크, 해수욕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1.06.2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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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동부산관광단지 드림펜션, 테마파크와 부산 해변 산책...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 즐기는 최적의 관광지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동부산관광단지 인근 송정해수욕장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드림펜션은 고객들에게 관광과 휴식 모두를 제공하며 청결과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다. 펜션의 사전적 의미는 민박의 가정적 분위기와 호텔의 편의성을 갖춘 소규모의 고급 숙박 시설이다. 드림펜션은 이러한 의미를 모두 충족하며 주변 관광 인프라까지 충분히 제공해 인근 아울렛에서의 쇼핑, 곧 완공될 테마파크에서의 액티비티, 송정해수욕장에서 즐길 해수욕까지 모두 가능케 한다.

박말념 대표는 펜션을 운영하며 “내 집처럼 관리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습니다. 실내에서 삼림욕을 하는 기분을 즐기시며 편하게 관광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편백나무 내부 인테리어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로 유명한 고급목재다. 드림펜션은 벽지대신 편백나무를 사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고급주택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관광을 위해 묵는 숙소에서 잠시 호화스러움을 만끽해도 좋을 것이다. 실내에서 삼림욕을 하는 기분으로 단 하룻밤을 지내도 좋은 공기와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는 모처럼 준비한 관광을 힐링 건강 숙박으로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다. 박 대표는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펜션을 내 집 같은 환경으로 꾸미기 위해 값비싼 편백나무를 택했다고 한다.

부산 송정드림펜션

가정집 같은 분위기, 전원주택을 닮은 환경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원주택을 닮아 있다. 일반 가정과 비슷하지만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팍팍한 생활이 떠오르는 아파트 거주자라면 한 번 쯤 느슨한 여유를 체감할 수 있는 전원주택에 묵으면서 도시 생활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드림펜션은 신도시에 자리하고 있지만 전원주택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직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테라피를 제공한다.

한걸음에 다가가는 송정해수욕장

마음치유는 인근 송정해수욕장에서도 가능하다. 해안가 산책도 좋고 물 속에 뛰어들어 적절한 수온을 느껴도 좋다. 수영복을 마련해 갔다면 바다를 더욱 만끽하며 바다 수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름에 국한되지 않고 요즘처럼 날씨 좋은 봄에도 가능한 이야기다. 바쁜 생활에 여유를 내 송정해수욕장의 경관을 보러 가도 좋을 것이다.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는 최근에 유행한 노래가 있는데 해변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아도 좋고 혹은 ‘바다 보러 가지 않을래?’로 개사해 바다를 꼭 한 번 보러 가도 좋을 것이다. 산도 좋지만 관광에서 바다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관광단지) 이주단지에 위치

동부산관광단지는 현재 명칭 오시리아관광단지로 개칭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이미 힐튼 호텔과 아난티코브 등 세계 유수의 숙박 시설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시리아의 어원은 관광단지 내 절경을 자랑하는 ‘오랑대’, 용녀(龍女)와 미랑 스님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시랑대’의 머리글자와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성한 단어다.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해당 사업 계획이 반영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지난 10년간 계속 투자자가 선정되었다가 투자를 다시 포기하는 등 여러 가지 굴곡이 있었지만 지금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가 2019년 5월에 착공하여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등 관광명소로서 기지개를 펼 준비를 마쳤다. 드림펜션은 이곳 관광단지 내 이주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그 외에도 박말념 대표와 부군인 김순길 대표는 텃밭을 직접 가꿔 농작물을 재배해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기도 하니 직접 재배한 상추와 열무, 쪽파를 바비큐 상에 올리고 싶다면 직접 요청하면 된다. 아님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펜션 식탁에서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실과 이부자리는 박말념 대표가 직접 세탁하고 자주 관리해 청결하고 쾌적함에 있어 특급 호텔이 부럽지 않다. 덕택에 서울에서 매년 찾아오는 가족 단위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다. 드림펜션의 친절과 청결은 입소문으로 전해져 아담한 펜션으로 진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송정다리로 가는 도로 공수 마을 맞은편에 드림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오션뷰가 일품인 해동 용궁사 입구와도 가깝다. 박말념 대표 역시 용궁사 입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이곳으로 이주했다. 드럼펜션에 들러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주인장과 대화를 하는 동안 부산 사람의 따뜻한 정감이 느낄 수 있었다.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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