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9시 16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조암리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여성이 할머니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이웃인 피해 할머니와 말싸움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해 여성은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