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과(시설과장 김기정) 소속 직원 25명이 8월 18일 토요일에 목포시 대양동 소재 “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실ㆍ내외 청소를 시작으로 점심시간 배식과 식사도우미 및 설거지 그리고 마무리 청소로 3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다.특히 부족한 사회복지 인력으로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방 및 화장실, 유리창 등의 구석진 곳을 깨끗이 청소, 원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에는 식사 도우미가 필요한 장애우들을 위하여 직접 밥을 먹여 주는 등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다.
두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율 주무관은 “급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장애인들도 우리들과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인격체이고,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그들에게 기쁨과 소망이 될 수 있다니 더없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과에서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불우이웃들을 위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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