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시상했으며, 본선에 올라온 7개 팀의 팀장들과 만나 학교생활, 취업과 창업 등 직업계고 현장의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플레이트는 다른 동네의 놀거리, 우리 동네의 놀거리 ‘다동우동’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우리 동네의 축제를 소개해주는 아이템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휴먼컴파일러는 메타버스와 VR을 사용한 실감형 VR 클래스 ‘VR메이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VR을 통해 가상 세계 안에서 직접 만져보며 배우는 프리미엄 교육과 플랫폼 사업계획을 발표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황창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은 “평소에 청소년비즈쿨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창업 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창출에 그치지 않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형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실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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