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23일 전남 보성에 시간당 47.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전남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에서 야산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산사태로 주택 한 채가 매몰되면서 집 안에 있던 A(85.여)씨가 사망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이후 보성군과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굴착 작업을 벌이며 A씨를 찾았으나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하루 보성지방에는 159.5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남쪽 지역에 폭우특보가 발령됐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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