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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교육으로 상생의 씨앗 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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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교육으로 상생의 씨앗 움터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1.06.0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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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공동체 간 교류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동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남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60개 마을공동체가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우수 사례로 선정된 마을공동체에 방문해 학습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7일 ‘마을 안 돌봄과 안전’을 주제로 열린 첫 교육은 구월1동 마을공동체 ‘인플러스(대표 김무룡)’에서 매주 월요일 아빠들의 마을순찰과 동네 안 아이들의 놀이 활동, 장다리 어린이 공원의 탈바꿈 사례를 학습했다.

이어 24일에는 구월 4동 마을공동체 ‘마을공간 이너프(대표 송경진)’를 방문, ‘청년 마을활동과 공간운영’을 주제로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청년들의 마을활동 사례를 학습하고 같은 고민을 겪는 공동체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는 이달 8일 간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분자)를 찾아가 ‘직능단체의 마을공동체 사례와 역할’ 학습을 진행한다.

남동구 각 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하는 이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공동체 활동을 하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 이웃과 현안에 관심을 갖게 한 노하우를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 사업은 남동구 마을활동가가 주축이 돼 우수마을을 함께 선정하고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남동구 마을공동체가 한층 성장하고 공동체간 교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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