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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 일본 자매학교와 학생교류 온라인 국제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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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 일본 자매학교와 학생교류 온라인 국제심포지엄 열어
  • 김수남 기자
  • 승인 2021.06.0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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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 주제로, 일본 자매학교와 온라인 학생교류
춘천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일(수),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을 주제로 일본 콩코오학원중학고등학교 자매학교와 학생교류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강원도교육청]
춘천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일(수),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을 주제로 일본 콩코오학원중학고등학교 자매학교와 학생교류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강원도교육청]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난희)은 지난 2일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을 주제로 일본 콩코오학원중학고등학교 자매학교와 학생교류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매학교 교류 활성화 및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방문교류가 중단되면서, 올해 온라인으로 교류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여 개최한 것이다.

심포지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오후 1시 4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3학년 박시현, 이성빈 학생의 진행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규칙의 변화, △교육 격차, △국제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한일 양국의 수요 변화, △한국의 예방접종 노력, △축제의 변화와 학생들의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문화, 청소년 시기의 고민 등 학생들이 관심 갖는 자유로운 주제로 토론하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여자고등학교 박시현 학생회장은 “교류활동 참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양국 학생들이 서로 많은 것을 배우고 긍정적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춘천여자고등학교 김난희 교장은 “이 어려운 시국에 학생들이 낙담하지 않고 온라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에서 춘천여고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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