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인천 서구 주민, GTX-D 서울2·5호선 서구 연장 서명운동 출정식 가져
상태바
인천 서구 주민, GTX-D 서울2·5호선 서구 연장 서명운동 출정식 가져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6.01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역에서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서구]
가정역에서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서구]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 지역 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천 서구 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늘(5/31) 오후 서구 검암역 앞에서 GTX-D노선 인천시 원안사수 및 서울 2·5호선 서구연장을 촉구하하는 20만 서구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출정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과 서구 관내 주요 역사 6개소를 선정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인천2호선 가정역, 완정역, 검단사거리역, 석남역 등 6개소에 6월1일 까지 연합회 단체에서 직접 서명받고 관내 아파트 단지에도 협조하여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5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GTX-D 서울 직결과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 집회에 이은 것으로 출정식에서 연합회는 "수도권 내에서 인천 서구의 광역교통이 가장 열악하다"며 "현재 인천 서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쓰레기매립지와 온갖 유해시설이 몰려있는 것도 모자라 원도심과 신도시를 막론하고 출‧퇴근 시간 지옥철에 시달리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다음달(6월) 발표하는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검단·인천국제공항~강남간 광역급행철도(GTX-D)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연합회는“인천 서구의 광역철도망 구축은 누가 봐도 정당한 요구다. 우리의 목소리가 국토교통부에 전달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GTX-D 검단~강남직결 및 청라~강남직결, 서울2‧5호선 서구 연장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서구 자율방범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회, 통합방위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경영자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서구 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체육회가 참여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