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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환경교육포럼 초록학교 3.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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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환경교육포럼 초록학교 3.0 선포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1.06.0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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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 사회 초록학교 3.0 역할 모색
▲초록학교3.0선포(사진=충북교육청)
▲초록학교3.0 선포(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달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Youtube)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환경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전국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전국환경교육포럼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초록학교3.0‘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비전 선포식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환경학교로서 초록학교3.0의 개념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시민으로서의 인간상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인간상을 바탕으로 초록학교3.0의 비전으로 ‘환경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학교 공동체’를 선포하였다.

2부 스페셜 세션에서는 ‘초록학교 3.0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백우정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장,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박성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심광현 환경부 과장 등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세션에서는 ‘탄소중립사회와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어효진 민주시민교육과장,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대학, 학교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4부 세션에서는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협력사례’라는 주제로 허진숙 서전고등학교 교사, 김현주 우리마을연구소장,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앞으로 추진할 초록학교 3.0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이 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의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환경시민이 될 수 있도록 세부 추진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충북의 모든 학교들이 초록학교3.0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학교1.0은 충북교육청이 2017년 초록학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학교를 의미하며, 초록학교2.0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말한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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