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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최소 11만 5000 명의 의료 종사자, 코로나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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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최소 11만 5000 명의 의료 종사자, 코로나로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5.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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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의 테도로스 · 아다노무 · 게부레에스스 사무 총장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대유행 초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1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이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연례총회 개막식에서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이수스 사무총장은 대유행과 싸우기 위해 전 세계 보건 종사자들이 희생한 것을 환영했다.

"거의 18개월 동안 전 세계의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삶과 죽음의 괴리 속에 서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들은 수 많은 생명을 구했고 최선을 다했지만, 목숨을 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싸웠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감염되었고, 보고는 적지만 적어도 11만 5천 명의 의료 및 의료 종사자들이 타인의 서비스를 위해 궁극적인 대가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위기가 시작된 이후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개인적인 보호 장비와 백신을 접하지 못해 좌절하고 무력하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혼자가 아니다. 그는 백신접종에서 전반적인 불균형을 "스캔들"이라고 표현하며 "대유행성 전염병"이라고 경고했다.

모든 코로나19 백신들 중 75% 이상이 10개국에만 감염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투여된 투약 횟수는 모든 보건 종사자와 노년층을 공평하게 분배했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교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세계 대부분의 백신을 만들고 구입하는 소규모 국가들이 나머지 국가들의 운명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재고가 많은 나라들에게 이를 공유하고, 잽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글로벌 백신 공유 프로그램인 코박스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자금난이 심각하고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어 빈곤국들의 일자리 마련 노력이 지연되고 있다.

테드로스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었던 7천 2백만 도스 중 한 개를 125개 국가와 경제에 모두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 선량이 그 나라들의 전체 인구의 겨우 1%를 감당하기에 충분하다고 한탄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수장은 불균형을 시급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은 회원국들이 9월까지 전 세계 인구의 최소 10%를 백신 접종하는 대대적인 추진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연말까지 보장을 30%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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