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옥외가격표시제 시범사업 실시 결과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1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올 상반기 서울송파구와 강남구, 부산 수영구와 사상구에서 실시한 ‘옥외가격표시제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시범사업 실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인 50.4%가 시범사업에 만족한 반면 불만족은 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0.1%는 옥외가격표시 여부가 업소 선택의 기준이 되고, 77.4%는 업소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하반기 홍보ㆍ계도활동을 적극 전개해 옥외가격표시가 원활히 정착ㆍ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도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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