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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中, 화성 탐사선 ‘주룽’이 촬영한 화성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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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中, 화성 탐사선 ‘주룽’이 촬영한 화성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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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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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주룽(祝融)’ 전면에 장착된 장애물 회피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화성 지표 착륙을 위한 경사로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룽’의 앞 방향에서 보이는 더 넓은 지형 정보를 얻기 위해 장애물 회피 카메라는 광각렌즈로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화성 지평선은 곡선 형태로 보인다. [중국 국가우주국 제공]
19일 공개된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주룽(祝融)’ 전면에 장착된 장애물 회피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화성 지표 착륙을 위한 경사로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룽’의 앞 방향에서 보이는 더 넓은 지형 정보를 얻기 위해 장애물 회피 카메라는 광각렌즈로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화성 지평선은 곡선 형태로 보인다. [중국 국가우주국 제공]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의 착륙하는 과정과 착륙 후를 촬영한 영상이 5월 19일 공개됐다. 중국 국가우주국(CNSA)이 공개한 사진 속엔 화성 탐사로봇 ‘주룽(祝融)’의 경사로, 태양광 패널 및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앞서 15일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톈원 1호’는 ‘주룽’을 통해 지구와의 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엔 화성 탐사로봇 ‘주룽’이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할 수 있도록 네 번째 화성 근접 제동을 실시해 통신 궤도에 진입했다.

19일 공개된 사진은 ‘주룽’ 후면에 부착된 내비게이션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가 펼쳐져 있다. 화성 표면의 지형도 선명하게 나와 있다.
19일 공개된 사진은 ‘주룽’ 후면에 부착된 내비게이션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가 펼쳐져 있다. 화성 표면의 지형도 선명하게 나와 있다.

현재 ‘주룽’은 착륙 플랫폼에서 분리되는 작업을 준비 중이며 향후 화성 지표에 내려 이동 순찰 및 탐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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