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저수지 등 수리시설 집중점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주요 수리시설인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및 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주요 수리시설물과 공사 현장 등 총 145개소에 대해 배수 시설 작동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중점관리 중인 D급 수리시설(저수지 6개소, 방조제 3개소) 및 배수장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30여억원을 투입해 18개소 수리시설(배수장 1개소, 저수지 13개소, 방조제 4개소)과 25개소 배수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에 대해 조속히 보수 공사를 시행,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며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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