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남부 바이에른 ( Bavaria ) 주 뮌헨 ( Munich )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옥토버 페스트 ( Oktoberfest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을 이유로 2 년 연속 취소됐다. 독일의 캘리포니아주 마르쿠스 제다 ( Markus Soeder ) 총리가 3 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제다 씨는 뮌헨의 디터 라이터 ( Dieter Reiter ) 시장과의 회담 후 "바이에른은 올해 옥토버 페스트를 포함한 대규모 공공 이벤트의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언명하며 "대규모 축제에서 전통 맥주 텐트는 소셜 디 턴싱 (대인 거리 확보)과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옥토버 페스트는 매년 9 월말에서 10 월에 걸쳐 진행된 약 600 만명이 방문한다. 지난해 신종 바이러스의 유행을 받아 제 2 차 세계 대전 ( World War II ) 후 처음으로 중단되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