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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 이용자 40만명 아동포르노 플랫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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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 이용자 40만명 아동포르노 플랫폼 폐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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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경찰은 3 일(현지시각) 인터넷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포르노 플랫폼을 폐쇄하고 지난달 중순에 실시된 강제수사로 사이트 관계자 등 4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폐쇄된 것은 '보이스 타운 ( Boystown )' 플랫폼에서 아동 포르노를 전세계 교환 목적으로 2019 년부터 존재해왔고 이용자는 40 만명을 넘는다. 

다크 인터넷 사이트는 대다수의 네티즌은 보이지 않고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야 액세스된다. 이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은 서로 대화하고, 부적절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고 그 플랫폼 안에 '유아에 대한 심각한 성적 학대 '에 해당 내용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경찰은 수색 끝에 40 ~ 64 세의 남성 3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라과이에서도 독일 당국의 요청으로 독일 국적의 용의자 1 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수색 후 '보이스 타운'을 비롯해 기타 채팅 플랫폼에 연결을 차단했다.

독일 주도로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된이 조사는 유럽 경찰기구 (유로 폴, Europol )가 조정하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경찰이 협력했다.

호르스트 제 호퍼 ( Horst Seehofer ) 독일 내무 장관은 이번 적발에 대해 "가장 연약한 존재에게 죄를 지으면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는 명확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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