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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콘서트 ‘꿈피는 문화뜰’ 힘차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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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콘서트 ‘꿈피는 문화뜰’ 힘차게 시작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5.06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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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듣고, 보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고창농악 인문학 강연, 공연, 체험 등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청소년 인문학콘서트_꿈피는 문화뜰이 지난달 29일 목요일 고창농악전수관 나무극장에서 시작됐다.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고창군이 후원하는 2021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꿈피는 문화뜰은 고창농악전수관의 나무극장에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연과 고창농악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보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창북중, 영선중, 고창중학교 등 고창 관내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10월 총 7회 진행된다.

‘축제, 정월대보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꿈피는 문화뜰 프로그램은 강연,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이명훈 고창농악 상쇠에게 들어보는 고창농악 인문학 강연과 고창농악 이수자들이 구성한 재미난 덕담과 보름굿(매굿) 공연, 참여자 전원이 힘을 모아 커다란 용줄을 만들고 용줄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체험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고창농악 사진전과 소원지 쓰기를 진행한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아이들이 고창의 전통문화에 대해 직접 듣고, 보고, 즐기며 전통문화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꿈피는 문화뜰’을 진행하는 데 있어 정부 방역지침을 중심으로 교육 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지침 홍보물 배치, 입장 전 체온 확인, 교육장 입구 와 각 행사장에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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