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춘천시는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춘천 출신 메달리스트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갖고 축하격려금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체육회는 24일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에 사격 2관왕에 오른 진종오(33) 선수와 펜싱 동메달 정길옥(32) 선수를 초청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는 30여개국에서 온 선수들과 시민, 내외귀빈 등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강원대사대부고 출신으로 이번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내 사격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정길옥 선수는 춘천여고 출신으로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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