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9개 공동체 및 마을활동 컨설턴트 1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주도의 살기좋은 마을 조성하고자 마을 정체성 회복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발전을 도모해 마을 자립의 바탕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 중구는 꽃밭 가꾸기, 해양 친수지역 생태환경 보호 활동 등 지역문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한 활동과 색연필아트교실, 발달장애가족 만들기 교실 등의 주민친화 활동 등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지출시 유의사항 및 보조금 관련 서식 작성 안내, 정산방법 등 다소 어렵고 복잡한 회계절차를 진행해야하는 주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보조금 정산과 회계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이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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