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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오는 26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구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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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오는 26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구축 토론회 개최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4.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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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의원과 공동으로 26일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 경상남도, 전라남도, 남해군, 여수시가 주관으로 동참한다.

하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동서화합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대표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며, “남해안중심권역의 새로운 관문이 돼 물류 비용이 절감되고, 두 지역의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와 여수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이에 하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남해와 여수의 염원과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우호 현대건설 상무의 ‘보령해저터널 건설 경위 및 안정성과 효과’,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과 추진전략’, 정창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효과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 김종학 국토연구원 박사, 이정기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하 의원은 “국도 77호선의 마지막을 연결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첫 삽을 뜨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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