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302호 회의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포괄적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주요 논점은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및 보건당국·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얻어 백신 예방접종 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일선 학교 보건교사 및 특수교사의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 전문가들은 백신 예방접종 시 대상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과학적 근거에 따른 정확한 정보가 대상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경북 도내 학생 확진자의 감염경로 중 59.8%가 가족 감염으로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진행되면서 무감각해진 인식을 바꾸고자 교육청, 방역당국, 학교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보면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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