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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5명 발생… 누적확진자 총 9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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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5명 발생… 누적확진자 총 977명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1.04.2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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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모임 지난 10일부터 매일 발생해 현재 74명…최대한 자제 당부
20일 정준석 진주부시장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일 정준석 진주부시장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발생해 완치 854, 입원 122, 사망 1명으로 총 누적확진자는 97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인 모임과 관련 3명(진주 963~965), 시민무료선제 검사 12명(진주 966~977번)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부터 매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0일 현재 총 74명에 이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단란주점 방문과 관련한 감염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유흥·단란주점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지인모임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사업주가 해당업소의 방문자 일부 출입명부를 작성 미비, 부정확한 정보 등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의 부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법 제83조 제2항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시설의 자진휴업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진주시는 19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2단계 조정으로 이성자미술관, 익룡전시관, 목공예전수관, 청동기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했다.

또 시는 실내체육시설은 휴관을 연장하고 실외체육시설 수용가능인원의 30% 이내로 제한, 토요상설공연과 소싸움경기 중단,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과 전통무예 체험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금은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이다”며“필수적이지 않은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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