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16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기치 않은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외국인 단체 숙소 및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진단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체류외국인의 증가로 주거침입, 절도, 주민과의 마찰 사례 발생이 늘어나면서 주민의견 수렴과 외국인 주거환경개선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고용업체와 연계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업체 측의 설명에 따라 관련부서와 협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안전순찰 및 탄력순찰 활동을 전개할 나갈 계획이다.
박창지 사천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사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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