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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이동 취약계층 위한 노·사 공동 ‘희망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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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이동 취약계층 위한 노·사 공동 ‘희망차량’ 전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4.1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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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지역 장애인, 어르신 이동 편의 위한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 전달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번째부터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사진=중부발전]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번째부터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노·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19일 본사 사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부발전 노·사가 뜻을 모아 1억 5000만원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상호 소통창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차량 지원사업’을 발굴·협력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기부한 희망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익 제공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백민성 보령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는 가운데 중부발전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면서 “우리지역에 중부발전이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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