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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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실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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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북구청
사진=대구 북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16일 오전 침산네거리와 칠곡네거리에서 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한섭 북부경찰서장, 강북·북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했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심부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이면도로 등은 30㎞/h 이내로 차량 속도를 제한해 차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교통정책의 근간을 바꾸는 범정부 차원의 교통안전 대책으로 17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된다.

‘대구 안전속도 5030’은 신천대로(80㎞/h), 달구벌대로(60㎞/h), 동대구로(60㎞/h), 신천동로(60㎞/h), 앞산순환도로(60㎞/h)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이동성 및 순환기능을 갖는 일부 도로는 현행속도 유지 또는 60㎞/h 이상으로 허용하고, 나머지 도시부 도로는 50㎞/h 이내로 제한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전속도 5030 시행 초기에는 그동안의 운전습관으로 불편이 있겠지만 나와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일상의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북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속도 5030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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