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도와 남원시가 각종 사회지표 측정을 위한 전북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남원시의 표본 조사구(1,005가구)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시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시·도 공통, 시 특성 등 총 8개 분야 60개 문항으로 이뤄줬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며, 본 조사가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정책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전북도 통계시스템과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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