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박성근)는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어업인의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 4천500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의 신용을 보증해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신보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농신보 전북센터는 지난해 신규보증으로 4천40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팜 시설자금, 청장년, 귀농귀촌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성실실패자에 대한 재기지원, 농협창립 60주년기념 저리대출 상품인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근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농어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