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5724만원이며, 사업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으로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소유자 및 신축주택 소유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지원사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태양광 3KW 기준으로 총사업비는 460만8000원으로 이중 가구당 지원은 334만원이며, 자부담은 126만8000원이다.
일반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평균 4만원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정길환 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보급사업은 설치가구의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고창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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