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정밀발굴조사만 남았다. 6월 착공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령읍 서동리에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들어서기 위한 건축허가가 승인되어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경남도교육청은 건축설계 결과에 따라 지난 2월 17일 의령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기관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지난 7일 건축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되었다.
이에 사업부지(4만8천㎡)에 건축행위가 가능해졌고, 건축면적 7,183㎡, 연면적 14,144㎡ 지상 3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한 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착공을 위한 관계절차 이행을 마무리 하고, 올 5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절차를 거쳐 오는 6월중 착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12월에 준공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건축을 위한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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