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김주원)는 9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졸업생 7명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임교육을 완수한 제303기에 대한 격려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졸업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경찰청 소규모 본 행사를 온라인 시청을 하며 응원하였고, 각 경찰관서는 화상으로 연결하여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신임경찰관은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신임경찰관 기초교육을 마치고 지난 12월 현장실습지에 배치돼 최일선 업무인 지·파출소 근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며 약 4개월간의 실습교육을 마쳤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학교에서 가족 분들을 모시고 늠름하게 첫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이 더 없이 안타깝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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