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일 운경회관에서 귀농·귀촌인 유치와 다양한 지원을 전담하게 될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병진, 이하 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초부터 개소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판식을 연기해오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지난 3월 24일 경북 최초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센터장을 비롯해 4명이 근무하면서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유치 홍보 및 상담, 영농체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을 위한 홈페이지, 작물재배지도 등을 제작해 귀공귀촌인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리고 주말체험농장 참가자를 지난달 말에 공고 모집을 완료하여, 오는 17일(토) 13개팀이 참여하는 개소식을 열고 이를 통한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이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생명고을 청도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사람들은 운경회관(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47) 1층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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